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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DVD (촬영)/웨딩영상촬영

웨딩 본식 DVD 1인촬영? 2인촬영? 어떻게 결정해야하나요?EP.01

by SANG-HOON.LOG 2020. 4. 9.

본식 DVD (더 스토리) 대표가 알려드리는 본식 DVD 실패 없이 찍기 시리즈 6탄입니다. 

오늘은 신부님들께서 스냅이나 본식 DVD진행 시 많이 고민하는 ~ 바로 추가 촬영자에 관한 이야기를 2회로 나누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촬영자 촬영이란 바로 촬영 작가를 한 명이 아닌 두 명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구성 방식을 말합니다. 보통은 한 명의 촬영자로 모든 촬영을 진행하지만 경우에 따라 추가 촬영자 구성 상품을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추가 촬영자 촬영을 하면 당연히 결과물이 더 좋을 거란 생각을 하실 거예요. 네 맞습니다. 나에게 확실히 추가 촬영자가 필요한지 구성 상품을 잘 확인하고 진행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좋다고 무조건 다 하는 건 아무래도... 쉽지 않은 결정이 될 때가 있죠. 안 그런가요. 예산도 따져야 하고 또 예비 신랑과 상의도 해야 하고... 좋은 건 알겠는데 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쉽게 결정을 못하거나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죠. 우선은 제가 그냥 막연하게 무조건 추가 촬영자 2인 상품이 좋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왜 어느 경우에 추가 촬영자가 필요하고 좋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2인 추가 촬영이라 하면 두 명의 작가가 예식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니까 신부대기실부터 폐백까지의 전 과정을 촬영하는 거라고 이해를 하실 거예요 또 실제로 스냅이나 본식 DVD 업체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하고요. 그런데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식 DVD의 경우 신부님 입장에서 추가 촬영자 촬영을 한다 하더라도 두 명의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촬영을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을 드리려 해요.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싶으시죠^^아니 두 명의 촬영자가 한 명 보다 좋다고 하더니 끝까지 필요한 건 아니란 건 또 무슨 소리인지...^ ^ 네 지금부터 그 부분을 알려드리려 해요. 설명을 잘 보시면 아 ~ 진짜 팁을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제가 오랫동안 본식 DVD를 촬영하고 지금도 실제로 업체를 운영도 하는 대표 경험으로 신부님들께 말씀을 드리자면 아래 경우에 내가 해당이 된다면 그때는 무조건 추가 촬영자 상품을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신부님들께서 업체들과 이러한 문제로 상담을 받으시면 대부분은 홀이 크면 또 하객이 많으면 무조건 2인 촬영을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실 텐데... 그럼 홀이 작은 경우나 하객이 적으면 ~ 효과가 미미하다는 건지... 그건 아닌데 분명 아닌데 말이죠.

 

실제 추가 촬영자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체들이 이야기하는 하객수나 홀의 크기도 아주 상관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그 보다는 이런 경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하나는 신부대기실과 하객을 맞는 홀의 위치가 멀거나 층이 다를 경우입니다. 두 번째  선택이유는 바로 실내 홀 예식이 아닌 야외 웨딩의 경우입니다. 끝으로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내가 보지 못하는 우리 가족 엄마 아빠의 모습을 더 기록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가 추가 촬영자 상품을 고민한다면 꼭 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웨딩홀의 규모 크기나 하객의 수에 따른 선택보다는 지금 이야기드린 세 가지 이유가 진짜 신부님에게 필요한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신부님들이 실제 웨딩홀의 크기가 작거나 화려하지 않고 하객의 수가 적으면 스냅도 본식 DVD도 초라하게 촬영되지 않나 걱정 아닌 고민들을 많이 하고 물으시는데...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업체나 작가들도 분명 있겠지만 저는 전혀 아니라 말씀드리고 또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보다는 영상을 기록하는데 꼭 필요한 가려운 부분을 더 채울 수 있는 용도로 바로 추가 촬영을 활용하는 게 훨씬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바로 모든 촬영을 처음부터 끝까지 두 명의 촬영자가 다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건 또 뭔 소리? ^ ^ 한번 생각해보죠. 결국 추가 촬영은 좋아도 문제는 바로 비싼 비용이 잖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인건비와 노동시간이 배가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알려드린 세 가지 이유에 중점을 둔다면... 두 명의 촬영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촬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ㅋ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신부님께서 대기실에 있는 동안 가장 궁금하고 또 나중에 보고 싶은 게 어떤 건 걸까요? 그렇죠 바로 밖이죠. 누가 왔나 우리 엄마 아빠는 어떻게 인사하고 계신지... 또 신랑은 잘 있는지... 신부님은 이런 모습들을 실제로는 하나도 볼 수가 없으시잖아요.

 

그래서 이런 모습들을 보려고 스냅도 찍고 본식 DVD도 찍는 거잖아요 나 대신 내가 보고 싶은 것들 찍어달라고 ~ 맞죠 ^^ 그런데 혼자 촬영을 하면 문제는 바로 찍긴 찍는데 촬영 분량이 많을 수 없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주인공은 신부님이잖아요 그러니 촬영자는 당연히 신부님을 중점으로 대기실을 많이 찍기 마련이고 또 밖을 나가면 그사이 친부들의 축하 모습을 찍을 수 없고... 그래도 부지런히 두 곳을 오가며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해드리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대기실은 2층 하객 맞이 공간은 1층 이런 곳들 은근히 많아요 진짜... 이러면... 아무리 잘 찍는 작가라 해도 두 곳을 오가는 시간에 거기에 따른 체력 소모로 좋은 장면들을 촬영할 수 없게 될 수밖에 없죠. 이게 문제라는 거죠 또 야외는 실내와 달리 공간의 제약이 덜하다 보니 하객들의 이동 동선이 클 수밖에 없어요. 실내처럼 한 자리에 가만히 있기보다는 편하고 자연스럽게 많이 오가게 되죠. 그러다 보니 이경우에도 역시 촬영자 한 명이 촬영을 하게 될 경우 다양한 많은 장면들을 담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이 나오죠.

 

EP.01은 여기 까지 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EP.02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운영 중인 더 스토리 본식 DVD 촬영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문의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카톡 thestory8252로 연락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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